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페이즈 4 이후 멀티버스 개념을 본격적으로 도입하면서, 닥터 스트레인지, 스파이더맨, 로키 등의 캐릭터가 차원을 넘나드는 이야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멀티버스를 다룬 영화는 MCU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품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MCU의 멀티버스 영화와 다른 멀티버스 영화들을 비교하며, 각각이 멀티버스를 어떻게 해석하고 연출하는지 분석해보겠습니다.
1. MCU 속 멀티버스 영화: 어떻게 다를까?
MCU의 멀티버스는 시간선 분기와 차원 이동을 기반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세계관과 캐릭터를 연결하고, 새로운 스토리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 MCU의 멀티버스 특징
✅ 시간선 분기(Timeline Branching)
《로키》에서 TVA(시간 변이 관리국)가 "신성한 타임라인"을 유지하는 역할을 함.
TVA가 무너진 후 다양한 변종과 멀티버스가 등장.
✅ 차원 이동(Interdimensional Travel)
닥터 스트레인지와 아메리카 차베즈 같은 캐릭터가 차원을 넘나듦.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여러 차원을 탐험하는 장면이 등장.
✅ 변종(Variants) 개념
동일한 캐릭터라도 각 차원마다 다른 버전으로 존재.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세 명의 스파이더맨(톰 홀랜드, 토비 맥과이어, 앤드류 가필드)이 공존.
✅ 인커전(Incursion) 개념
두 개 이상의 차원이 충돌하여 한 세계가 붕괴하는 현상.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인커전’이 중요한 요소로 등장.
🎬 MCU 멀티버스 대표 영화
✅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2022)
멀티버스에서 다양한 닥터 스트레인지가 등장.
838 세계에서 일루미나티(찰스 자비에, 리드 리처드 등)가 등장.
스칼렛 위치가 멀티버스를 넘나들며 아메리카 차베즈를 쫓음.
✅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
MCU 스파이더맨이 마법 실수로 다른 차원의 빌런(닥터 옥토퍼스, 그린 고블린 등)과 영웅(토비 맥과이어, 앤드류 가필드 스파이더맨)과 조우.
"다른 차원에서도 스파이더맨은 존재한다"는 멀티버스 개념을 효과적으로 활용.
✅ 《로키》(2021, 2023)
TVA가 시간선을 관리하지만, 결국 무너지고 수많은 변종과 멀티버스가 등장.
시즌 2에서는 캉 더 정복자의 변종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멀티버스 전쟁이 예고됨.
2. MCU와 다른 멀티버스 영화 비교
MCU 외에도 다양한 영화에서 멀티버스를 다루고 있으며, 그 개념과 연출 방식이 각각 다릅니다.
영화 제목 | 멀티버스 개념 | 특징 |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2022) | 평행 차원의 다양한 자신과 연결 | 코미디와 감동이 섞인 독창적 연출 |
《인터스텔라》(2014) | 5차원 공간을 통한 시간과 공간 개념 확장 | 과학적 접근 방식 |
《더 플래시》(2023, DC) | 스피드 포스를 이용한 평행 세계 이동 | DC 캐릭터들의 크로스오버 |
《인투 더 스파이더버스》(2018, 애니메이션) | 다양한 차원의 스파이더맨 존재 | 화려한 애니메이션 기법 활용 |
3. MCU vs 다른 멀티버스 영화: 차이점 분석
MCU는 멀티버스를 하나의 연결된 스토리라인으로 활용하는 반면, 다른 영화들은 각자의 독립적인 방식으로 멀티버스를 해석하고 있습니다.
🎬 MCU vs 다른 멀티버스 영화 비교
비교 요소 | MCU 멀티버스 | 다른 멀티버스 영화 |
설정 방식 | 시간선 분기, 인커전 개념 활용 | 차원 간 연결, 다중 우주 개념 |
주요 특징 | 변종(Variants)과 차원 이동 | 독립적인 차원 간 이동 및 영향 |
대표 캐릭터 | 닥터 스트레인지, 스파이더맨, 로키 | 에블린 왕(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마일스 모랄레스(스파이더버스) |
연출 방식 | VFX를 활용한 차원 이동 연출 | 예술적, 철학적 해석이 가미된 연출 |
✅ MCU는 전체적인 세계관과 연결된 스토리로 멀티버스를 활용
✅ DC와 《스파이더버스》는 특정 캐릭터 중심으로 멀티버스를 해석
✅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인터스텔라》는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접근을 시도
📌 결론
MCU의 멀티버스는 닥터 스트레인지, 스파이더맨, 로키와 같은 캐릭터들을 통해 확장되고 있으며, 이는 영화 전체의 스토리를 연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하지만 MCU 외에도 멀티버스를 다룬 다양한 영화들이 있으며, 각 작품마다 고유한 방식으로 차원을 해석하고 있습니다.
✅ MCU는 멀티버스를 전체적인 서사 속에서 활용하며, 인커전과 변종 개념을 강조
✅ DC는 크로스오버 형식으로 멀티버스를 사용하며, 《더 플래시》에서 이를 본격적으로 도입
✅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스파이더버스》는 예술적, 감성적 접근으로 차원의 개념을 활용
앞으로 MCU의 멀티버스가 어떤 방향으로 확장될지 기대하며, 다양한 멀티버스 영화들을 비교해보는 것도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