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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CG vs 2020년대 CG, 쥬라기 시리즈 비교

by jppark73 2025. 3. 18.

1993년 쥬라기 공원이 개봉했을 때, 사람들은 "공룡이 살아 돌아왔다"고 느낄 정도로 영화 속 공룡들이 현실감 있게 구현되었습니다. 이후 쥬라기 월드 시리즈에서는 최신 CG 기술을 활용해 더 빠르고 역동적인 공룡들이 등장했죠. 하지만 과연 최신 CG 기술이 90년대의 특수효과보다 무조건 뛰어날까요? 이번 글에서는 90년대와 2020년대 CG 기술의 차이점을 쥬라기 시리즈를 중심으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 1. CG 기술 개요 90년대 vs 2020년대

비교 항목 90년대 CG (쥬라기 공원, 1993) 2020년대 CG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2022)
CG 사용 비율 애니매트로닉스(기계 공룡) + 초창기 CG 100% CG + 모션 캡처
공룡 움직임 수작업 애니메이션 AI 기반 애니메이션, 실시간 렌더링
질감 & 피부 표현 텍스처 매핑 (정적) 물리 기반 렌더링 (PBR), 세밀한 피부 표현
조명 & 그림자 효과 기본적인 조명 효과 사용 글로벌 일루미네이션 (실제 환경과 유사한 조명 효과)
연출 스타일 실사적인 공룡 연출, 서스펜스 강조 더 빠르고 역동적인 액션, 블록버스터 스타일

📌 핵심 차이90년대 CG애니매트로닉스(기계 공룡)CG를 혼합하여 현실감을 높였음.

2020년대 CG는 풀 CG를 사용하며, 더 자유롭고 화려한 연출이 가능해짐.

 

 

🦖 2. 쥬라기 공원 (1993) 애니매트로닉스와 CG의 조화

1) CG 최초의 혁신적 도전

1993년 쥬라기 공원은 할리우드 최초로 현실적인 CG 공룡을 구현한 영화였습니다.

CG 제작은 **ILM(Industrial Light & Magic)**이 담당했으며,

텍스처 매핑(Texture Mapping): 공룡의 피부를 실제처럼 보이게 만듦.

모션 블러(Motion Blur): 공룡이 움직일 때 자연스럽게 흐려지는 효과 추가.

물리적 조명 효과 적용: 공룡이 실제 환경과 어우러지도록 구현.

 

2) 애니매트로닉스 활용 공룡이 실제로 존재하는 듯한 효과

ILM스탠 윈스턴 스튜디오(Stan Winston Studio)가 협력해 실제 크기의 T-렉스, 벨로시랩터 등을 제작.

T-렉스 등장 장면에서는 비 오는 밤에 조명을 제한적으로 사용해 CG와 실사 촬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연출.

 

📌 장점:

CG와 실사 특수효과(애니매트로닉스)의 균형이 뛰어남.

실제 배우들과 공룡이 같은 공간에 있는 듯한 현실감 제공.

공룡의 무게감과 피부 질감이 실사적으로 표현됨.

 

📌 단점:

CG 기술이 초창기 단계라 공룡의 움직임이 다소 부자연스러움.

애니매트로닉스는 빠른 움직임을 표현하는 데 한계가 있음.

 

 

🎥 3. 쥬라기 월드 (2020년대) CG와 모션 캡처의 시대

1) 최신 CG 기술 적용 더 빠르고 자유로운 공룡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에서는 100% CG 공룡이 사용되었으며,

모션 캡처(Motion Capture): 배우가 공룡 연기를 직접 수행하여 보다 자연스러운 움직임 구현.

PBR(물리 기반 렌더링): 공룡 피부의 반사광, 주름, 질감을 더욱 정교하게 표현.

실시간 렌더링 기술: 조명과 환경 변화에 따라 공룡의 색감과 그림자가 자연스럽게 변함.

 

2) 액션과 블록버스터 스타일 강화

공룡들이 더 빠르고 강력하게 움직이며, 기존보다 훨씬 과장된 액션 스타일을 보여줌.

예를 들어, T-렉스 vs 기가노토사우루스의 결전 장면은 마치 괴수 영화처럼 연출됨.

쥬라기 공원이 현실적인 공룡 묘사를 추구했다면, 쥬라기 월드는 더 거대하고 강한 공룡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변화.

 

📌 장점:

모션 캡처를 활용해 공룡의 움직임이 훨씬 자연스러움.

피부 질감, 조명 효과, 그림자 등이 더욱 사실적으로 구현됨.

애니매트로닉스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선 자유로운 공룡 연출 가능.

 

📌 단점:

공룡이 너무 빠르고 역동적으로 움직여 현실감이 떨어질 수도 있음.

모든 공룡이 CG로 만들어져 배우와의 상호작용이 때때로 부자연스러울 수 있음.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 포스터

 

 

🔬 4. 대표 장면 비교 90년대 vs 2020년대 CG

장면 쥬라기 공원 (1993) 쥬라기 월드 (2022)
T-렉스 첫 등장 물컵의 파동 조명 속에서 서서히 등장 처음부터 CG로 빠르게 움직이며 등장
벨로시랩터 추격 주방에서 천천히 이동하며 긴장감 조성 블루가 오웬과 함께 빠르게 움직이며 전투
공룡 대결 공룡보다 인간이 공포를 느끼는 장면 위주 거대 공룡들끼리 대결하는 괴수 영화 스타일

 

📌 핵심 차이: 쥬라기 공원은 서스펜스와 현실감이 강조된 CG.

쥬라기 월드는 더 빠르고 화려한 액션을 강조한 CG.

 

 

🏆 5. 결론 90년대 CG vs 2020년대 CG, 무엇이 더 나을까?

요소 90년대 CG (쥬라기 공원) 2020년대 CG (쥬라기 월드)
현실감 애니매트로닉스 활용, 실제 배우와 상호작용 물리 기반 렌더링, 피부 질감 세밀
공룡 움직임 다소 둔하지만 무게감이 있음 더 빠르고 유연한 움직임
액션 스타일 서스펜스 중심 블록버스터 액션 중심

공룡의 현실감을 원한다면? 쥬라기 공원 (1993)

더 스펙터클한 액션을 원한다면? 쥬라기 월드 (2022)

 

💡 여러분은 90년대 CG2020년대 CG 중 어떤 스타일이 더 마음에 드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