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버스를 다룬 영화들은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DC 유니버스(DCEU/DCU), 그리고 다양한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각각 다른 방식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마블과 DC는 멀티버스를 활용하여 다양한 차원의 히어로들을 등장시키고 있으며, 애니메이션 역시 멀티버스를 이용해 실험적인 연출과 창의적인 스토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MCU, DC, 애니메이션 영화 속 멀티버스를 비교 분석하고, 각 작품이 멀티버스를 어떻게 활용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MCU vs DC vs 애니메이션: 멀티버스 개념 비교
각 유니버스는 멀티버스를 활용하는 방식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비교 요소 | MCU(마블) | DCEU/DCU(DC) | 애니메이션 |
멀티버스 생성 방식 |
시간선 분기 & 차원 이동 | 원래부터 다수의 평행 세계 존재 | 장르와 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설정 |
대표 개념 | 인커전(Incursion), 변종(Variants), TVA | 크라이시스(Crisis), 플래시포인트(Flashpoint) | 차원의 법칙이 작품마다 다름 |
연결성 | 하나의 큰 이야기로 연결 | 독립적인 세계가 공존하며 가끔 연결 | 창의적인 설정이 많음 |
주요 영화 |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 《더 플래시》,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 |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
2. MCU(마블)의 멀티버스 영화
MCU는 멀티버스를 서로 연결된 하나의 스토리라인으로 구축하며, 차원 간 충돌(인커전)과 변종(Variants) 개념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 대표 멀티버스 영화
✅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2022)
닥터 스트레인지가 멀티버스를 탐험하며 차원 충돌(인커전)의 위험을 발견.
평행 세계의 닥터 스트레인지 등장.
지구-838의 ‘일루미나티’ 등장(찰스 자비에, 리드 리처드 등).
✅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
MCU 스파이더맨(톰 홀랜드)이 멀티버스가 열리면서 다른 차원의 스파이더맨(토비 맥과이어, 앤드류 가필드)과 조우.
과거 영화의 빌런들(닥터 옥토퍼스, 그린 고블린, 일렉트로 등) 등장.
✅ 《로키》(2021, 디즈니+)
TVA(시간 변이 관리국)가 시간선 분기를 막으려 했지만 결국 멀티버스가 개방됨.
캉 더 정복자의 변종들이 등장하며 멀티버스 전쟁이 예고됨.
🎯 MCU의 특징: 멀티버스를 하나의 흐름 속에서 연결하며, 개별 영화들이 서로 영향을 줌.
변종(Variants) 개념을 도입하여, 같은 캐릭터라도 다른 버전이 존재할 수 있도록 설정.
인커전(Incursion)을 통해 차원 간 충돌이 주요 스토리로 발전.
3. DC의 멀티버스 영화
DC는 멀티버스를 독립적인 평행 세계가 존재하는 설정으로 활용하며, 크라이시스(Crisis) 이벤트나 플래시포인트(Flashpoint) 같은 스토리를 통해 차원 간 연결을 시도합니다.
🎥 대표 멀티버스 영화
✅ 《더 플래시》(2023)
플래시가 과거를 바꾸면서 멀티버스가 붕괴.
마이클 키튼의 배트맨이 다시 등장하며, 다른 차원의 배트맨들이 존재함.
플래시포인트 개념을 적용하여 과거와 미래가 연결됨.
✅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2019, CW 드라마 이벤트)
DC 드라마 시리즈들이 하나의 멀티버스로 연결.
다른 차원의 슈퍼맨, 배트맨, 플래시가 협력하여 현실을 구하는 스토리.
✅ 《조커》(2019), 《더 배트맨》(2022)
기존 DCEU와는 독립적인 세계관을 가짐.
DC 멀티버스를 활용하여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게 설정.
🎯 DC의 특징: 독립적인 평행 세계들이 공존하며, 특정 이벤트(크라이시스, 플래시포인트)를 통해 연결되기도 함.
기존 영화의 캐릭터들이 멀티버스를 통해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높음.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간 멀티버스를 유연하게 적용하는 방식.
4. 애니메이션 속 멀티버스 영화
애니메이션 영화에서는 실험적인 연출과 독창적인 설정을 통해 멀티버스를 활용합니다.
🎥 대표 멀티버스 애니메이션 영화
✅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2018)
마일스 모랄레스가 다른 차원의 스파이더맨들과 협력하여 멀티버스를 구하는 이야기.
다양한 애니메이션 스타일을 활용하여 멀티버스를 시각적으로 표현.
✅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2022)
주인공이 여러 차원의 자신과 연결되며 다양한 능력을 활용하는 이야기.
멀티버스를 철학적, 감성적으로 풀어낸 독창적인 접근법.
🎯 애니메이션의 특징: 실사 영화보다 더 자유롭게 멀티버스를 활용할 수 있음.
캐릭터 디자인, 애니메이션 기법 등을 이용해 각 차원을 개성적으로 표현.
멀티버스 개념을 코미디, 감성 드라마, 철학적 접근 등으로 다양하게 해석.
5. MCU vs DC vs 애니메이션: 멀티버스 영화 비교 분석
비교 요소 | MCU(마블) | DCEU/DCU(DC) | 애니메이션 |
멀티버스 설정 | 시간선 분기 & 차원 이동 | 독립적인 평행 세계 & 크라이시스 이벤트 | 창의적인 차원 설정 |
연결성 | 모든 영화가 하나의 큰 이야기로 연결 | 독립적인 작품도 존재하며 가끔 연결 | 개별적인 설정이 많음 |
스토리 방식 | 변종(Variants), 인커전(Incursion) 중심 | 크라이시스, 플래시포인트를 통해 연결 |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스토리 |
대표 영화 | 《닥터 스트레인지 2》, 《노 웨이 홈》 | 《더 플래시》,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 |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
📌 결론
멀티버스를 다루는 방식은 MCU, DC, 애니메이션마다 다르며, 각각 고유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MCU는 멀티버스를 하나의 큰 이야기로 연결하며, 차원 충돌(인커전)과 변종(Variants) 개념을 활용
✅ DC는 독립적인 평행 세계들이 공존하며, 크라이시스 이벤트를 통해 연결되는 방식
✅ 애니메이션은 창의적인 설정과 실험적인 연출을 통해 멀티버스를 활용
앞으로 어떤 멀티버스 영화들이 나올지 기대하며, 각 영화가 어떻게 차원을 넘나드는지를 비교하는 것도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