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SF 영화 프랜차이즈로, 시간 여행과 인공지능의 대립을 흥미롭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하지만 방대한 세계관과 복잡한 타임라인 때문에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순서로 봐야 할까?"라는 고민을 안겨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개봉 순서와 연대기 순서 두 가지로 정리해 소개합니다. 각각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감상해 보세요!
1. 개봉 순서
개봉 순서는 터미네이터가 처음 세상에 등장한 1984년부터 시작해 영화가 발표된 순서대로 보는 방식입니다. 이 방법은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감독의 연출 의도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터미네이터 개봉 순서
터미네이터 (1984)
시리즈의 첫 시작. 미래에서 온 로봇 암살자 T-800이 사라 코너를 암살하려 하고, 카일 리스가 이를 막기 위해 과거로 옵니다.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 (1991)
스카이넷이 미래의 리더 존 코너를 제거하기 위해 새로운 터미네이터 T-1000을 보내지만, 이번에는 T-800이 존 코너를 보호합니다.
터미네이터 3: 라이즈 오브 더 머신 (2003)
심판의 날은 막지 못했고, 스카이넷의 부활이 가까워집니다. 존 코너와 그의 동료들이 새로운 위협과 맞섭니다.
터미네이터: 구원 (2009)
기계와 인간의 전쟁이 본격화된 미래를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존 코너가 저항군의 리더로 자리 잡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2015)
기존 시리즈의 타임라인을 재구성한 작품. 과거로 돌아간 T-800이 새로운 방식으로 사라 코너를 보호하며 이야기가 새롭게 전개됩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2019)
'심판의 날' 이후의 이야기를 이어가며 원작 시리즈의 정신을 계승한 작품입니다. 사라 코너가 다시 등장하며 새로운 전투가 시작됩니다.
2. 연대기 순서
연대기 순서는 영화의 시간적 흐름에 따라 사건을 재배열해 감상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법은 시간 여행을 다룬 영화의 복잡한 스토리를 쉽게 이해하는 데 적합합니다.
터미네이터 연대기 순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2015)
스카이넷의 탄생 배경과 카일 리스가 과거로 보내지는 이야기를 새롭게 해석합니다.
터미네이터 (1984)
사라 코너가 미래의 영웅 존 코너의 어머니가 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 (1991)
존 코너가 스카이넷의 심판의 날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터미네이터 3: 라이즈 오브 더 머신 (2003)
스카이넷의 부활과 심판의 날이 다가오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터미네이터: 구원 (2009)
스카이넷이 지배하는 미래에서 인간 저항군이 기계와 싸우는 이야기입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2019)
새로운 위협이 등장하며, 미래의 또 다른 지도자를 보호하기 위한 사라 코너의 활약이 펼쳐집니다.
3. 개봉 순서와 연대기 순서의 장단점
개봉 순서의 장점
영화가 제작된 시대적 흐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연출과 특수효과 기술의 발전을 확인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오리지널 시리즈 팬들에게는 친숙한 감상 방식입니다.
연대기 순서의 장점
스토리를 시간적 흐름에 따라 이해하기 쉬워 초보자에게 적합합니다.
복잡한 타임라인을 정리하며 전체적인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4. 추천 시청 방법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관객이라면 개봉 순서로 감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1편과 2편은 고전적인 명작으로 시리즈의 핵심 세계관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이후, 시리즈를 한 번 더 감상할 때는 연대기 순서로 시청해 스토리를 다시 정리하며 더 깊이 있는 재미를 느껴보세요.
터미네이터는 단순한 SF 액션 영화가 아닌, AI와 인간의 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개봉 순서든 연대기 순서든, 자신의 취향에 맞는 방식을 선택해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