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시리즈는 마블 영화의 또 다른 걸작으로, 초능력을 가진 돌연변이들이 인간 사회와 벌이는 갈등과 협력, 그리고 그들의 성장 이야기를 다룹니다. 영화 덕후라면 놓칠 수 없는 방대한 세계관과 다양한 캐릭터가 매력적인 이 시리즈는, 정주행하며 숨겨진 트리비아와 흥미로운 배경 스토리를 탐구할 때 더욱 재미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영화 덕후들을 위해 엑스맨 정주행 순서와 알아두면 재미있는 트리비아를 소개합니다.
1. 영화 덕후를 위한 엑스맨 시청 순서
엑스맨 시리즈는 개봉 순서와 스토리 순서가 다르기 때문에, 정주행을 할 때 어떤 순서로 감상할지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영화 덕후라면 시리즈의 흐름과 캐릭터의 성장 과정을 더욱 몰입해서 느낄 수 있는 스토리 중심의 순서를 추천합니다.
아래는 스토리 흐름을 중심으로 정리한 엑스맨 시청 순서입니다.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2011)
엑스맨 팀의 시작을 다룬 프리퀄로, 찰스 자비에(프로페서 X)와 에릭 렌셔(매그니토)의 젊은 시절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2014)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타임 트래블 스토리로, 시리즈의 주요 사건을 설명합니다.
엑스맨: 아포칼립스 (2016)
고대 돌연변이 아포칼립스와 엑스맨 팀의 전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엑스맨 (2000)
개봉 순서상 첫 번째 작품으로, 돌연변이와 인간 간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현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엑스맨 2 (2003)
울버린의 과거와 돌연변이에 대한 연구가 주요 테마로 다뤄집니다.
엑스맨: 최후의 전쟁 (2006)
진 그레이의 다크 피닉스 각성과 팀 간의 갈등이 극대화됩니다.
엑스맨 탄생: 울버린 (2009)
울버린의 기원을 다룬 작품으로, 그의 초능력과 초능력자를 둘러싼 비밀이 밝혀집니다.
더 울버린 (2013)
일본을 배경으로 울버린의 독립적인 여정을 그린 영화로, 울버린의 내면적 갈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로건 (2017)
울버린의 마지막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시리즈의 피날레 같은 작품입니다. 감동적이고도 강렬한 엔딩이 특징입니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 (2019)
진 그레이의 피닉스 포스 각성과 팀의 변화가 중심인 작품으로,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2. 영화 덕후를 위한 엑스맨 트리비아
엑스맨 시리즈는 방대한 세계관만큼이나 다양한 트리비아가 숨어 있습니다. 영화 덕후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흥미로운 뒷이야기들을 소개합니다.
휴 잭맨의 울버린 오디션 비화
휴 잭맨은 원래 울버린 역에 캐스팅되지 않았습니다. 원래 선택된 배우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하차하면서, 휴 잭맨이 급하게 캐스팅되었는데요. 그는 시리즈 전체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퀵실버의 초고속 장면 제작 비밀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퀵실버의 초고속 장면은 촬영과 CG 작업에만 2개월이 걸렸습니다. 이 장면은 팬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으로 꼽힙니다.
패트릭 스튜어트와 이안 맥켈런의 우정
프로페서 X를 연기한 패트릭 스튜어트와 매그니토를 연기한 이안 맥켈런은 실제로도 절친한 친구입니다. 두 사람의 우정은 영화 속 캐릭터 간의 복잡한 관계에 깊이를 더했습니다.
울버린의 시그니처 애덤antium 발톱
울버린의 애덤antium 발톱은 CG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금속 소품을 손에 착용한 상태로 촬영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휴 잭맨은 촬영 중 발톱 소품에 여러 차례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엑스맨과 MCU의 연결고리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패트릭 스튜어트가 찰스 자비에 역할로 등장하며 엑스맨과 MCU의 연결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이는 영화 팬들에게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다크 피닉스의 제작 과정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원래 두 편으로 제작될 예정이었으나, 디즈니가 20세기 폭스를 인수하면서 하나의 영화로 축소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원래 기획된 내용 중 일부가 삭제되었습니다.
3. 엑스맨 시리즈를 더욱 즐기는 관람 팁
엑스맨 시리즈는 캐릭터와 스토리가 방대하기 때문에, 영화 덕후들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람 팁을 소개합니다.
캐릭터 중심으로 보기
엑스맨 시리즈는 각 캐릭터의 개성과 서사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특히 울버린, 매그니토, 프로페서 X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관람하면 스토리의 깊이를 더 잘 느낄 수 있습니다.
트리비아를 사전 조사하기
앞서 소개한 트리비아나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고 관람하면 영화 속 세부 장면들이 더욱 재미있게 다가옵니다.
사회적 메시지에 주목하기
엑스맨은 돌연변이를 통해 현대 사회의 소수자 문제, 차별, 포용성 등을 은유적으로 다룹니다. 이를 염두에 두고 감상하면 영화가 주는 메시지가 더 크게 와닿습니다.
스핀오프 작품 활용하기
울버린과 같은 캐릭터 중심의 스핀오프 작품을 함께 관람하면, 시리즈의 세계관과 캐릭터 이해도가 높아집니다.
타임라인 변화 이해하기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이후 기존 타임라인이 변경되므로, 이를 참고해 스토리를 파악하면 시리즈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엑스맨 시리즈는 영화 덕후라면 한 번쯤 정주행해볼 만한 방대한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가득합니다. 이번 가이드를 통해 추천된 시청 순서와 흥미로운 트리비아를 참고하면 엑스맨의 매력을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돌연변이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따라가며, 새로운 영화적 경험을 만나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