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시리즈는 마블의 대표적인 슈퍼히어로 프랜차이즈로, 초능력을 가진 돌연변이들과 인간 사회의 갈등을 다룬 방대한 세계관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스토리 순서와 개봉 순서가 다르고, 타임라인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어떤 순서로 감상해야 할지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스토리 순과 개봉 순으로 각각 시청할 때의 특징과 장단점을 비교하여 여러분이 엑스맨 시리즈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1. 엑스맨 영화 시리즈 개요
엑스맨 시리즈는 총 10편 이상의 본편 영화와 외전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봉 순서와 스토리 순서는 시리즈를 감상하는 방식에 따라 영화의 경험이 달라지므로, 두 가지 방법을 각각 알아보겠습니다.
2. 엑스맨 시청: 개봉 순서
개봉 순서는 엑스맨 영화가 실제로 극장에서 개봉된 순서대로 감상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식은 영화가 제작된 시대적 맥락과 기술적 발전을 함께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개봉 순서 리스트:
엑스맨 (2000)
엑스맨 2 (2003)
엑스맨: 최후의 전쟁 (2006)
엑스맨 탄생: 울버린 (2009)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2011)
더 울버린 (2013)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2014)
엑스맨: 아포칼립스 (2016)
로건 (2017)
엑스맨: 다크 피닉스 (2019)
뉴 뮤턴트 (2020)
개봉 순서로 감상할 때의 특징:
영화가 개봉된 시대적 배경과 제작 기술의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타임라인이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시리즈 전체를 완전히 이해하려면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관객이 엑스맨 프랜차이즈가 처음부터 성장하고 확장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개봉 순서 감상의 장점:
영화의 개봉 당시 관객들이 느꼈던 충격과 감동을 재현할 수 있습니다.
초기 엑스맨 시리즈가 만들어낸 분위기와 설정을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습니다.
개봉 순서 감상의 단점:
타임라인의 전환(특히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이후)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캐릭터의 성장 과정을 시간 흐름대로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3. 엑스맨 시청: 스토리 순서
스토리 순서는 영화 속 시간 흐름에 따라 정리된 순서대로 감상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식은 엑스맨 세계관의 전체적인 흐름과 캐릭터의 성장 과정을 파악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토리 순서 리스트: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2011)
엑스맨 팀 결성과 찰스 자비에와 에릭 렌셔의 젊은 시절을 다룬 프리퀄.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2014)
타임 트래블을 통해 기존 타임라인을 수정하며 새롭게 시작되는 이야기.
엑스맨: 아포칼립스 (2016)
1980년대를 배경으로 고대 돌연변이 아포칼립스와의 전투.
엑스맨 (2000)
엑스맨 팀과 인간 간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현대 이야기.
엑스맨 2 (2003)
엑스맨 팀과 스트라이커 간의 대립, 울버린의 과거가 일부 밝혀짐.
엑스맨: 최후의 전쟁 (2006)
진 그레이의 다크 피닉스 변모와 엑스맨 팀의 갈등이 중심.
엑스맨 탄생: 울버린 (2009)
울버린의 기원을 다루며 그의 초능력 발현 과정을 설명.
더 울버린 (2013)
울버린이 일본에서 겪는 독립적인 이야기를 다룸.
로건 (2017)
울버린의 마지막 여정을 담은 감동적인 작품.
엑스맨: 다크 피닉스 (2019)
진 그레이가 피닉스 포스를 얻으며 초능력과 내적 갈등을 다룸.
뉴 뮤턴트 (2020)
새로운 세대 돌연변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외전.
스토리 순서로 감상할 때의 특징:
캐릭터의 성장과 세계관의 발전을 시간 순서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타임라인 변화로 인한 스토리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타임 트래블과 리부트 타임라인을 자연스럽게 연결해서 볼 수 있습니다.
스토리 순서 감상의 장점:
캐릭터의 성장과 변화 과정을 시간 순서대로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타임라인의 흐름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초보자도 감상하기 편리합니다.
스토리 순서 감상의 단점:
개봉 순서와 다르기 때문에 영화의 연출적 진화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초기에 제작된 영화가 후반에 감상되므로 특수효과나 영상미가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4. 개봉 순서 vs 스토리 순서: 무엇을 선택할까?
비교 항목 | 개봉 순서 | 스토리 순서 |
이해도 |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관객은 타임라인이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음 | 캐릭터와 스토리 흐름을 시간 순서대로 이해하기 쉬움 |
몰입감 | 영화가 개봉된 당시의 관객 반응과 제작 맥락을 함께 경험할 수 있음 | 캐릭터의 성장과 사건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음 |
기술적 발전 체감 | 초기 영화부터 최신 영화까지 제작 기술과 특수효과의 진화를 느낄 수 있음 | 기술적 발전 체감이 어렵고, 초기에 제작된 영화의 영상미가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음 |
타임라인 혼란 여부 |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이후 타임라인의 변화를 이해하기 어려움 | 타임라인 변화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혼란 없이 감상 가능 |
추천 대상 | 엑스맨 영화의 오리지널 개봉 맥락을 중시하거나, 팬으로서 시리즈의 발전을 경험하고 싶은 관객 | 엑스맨의 스토리와 캐릭터의 성장에 집중하고 싶거나, 타임라인의 흐름을 명확히 이해하고 싶은 관객 |
5. 엑스맨 시청 추천 방식
처음 시청하는 관객: 스토리 순서를 추천합니다. 캐릭터와 타임라인의 흐름을 시간 순으로 이해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엑스맨 팬 또는 영화 덕후: 개봉 순서를 추천합니다. 영화 제작 당시의 맥락과 관객 반응을 함께 느끼며, 시리즈의 발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복습하거나 타임라인을 다시 정리하고 싶은 관객: 스토리 순서를 통해 캐릭터 성장과 사건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다시 살펴보세요.
엑스맨 시리즈는 개봉 순서와 스토리 순서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 관람하는 분들은 스토리 순서를 선택해 캐릭터의 성장과 타임라인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고, 오랜 팬들은 개봉 순서로 감상하며 시리즈의 제작 맥락과 진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가이드를 참고하여 여러분만의 시청 방식을 선택하고, 엑스맨의 방대한 세계관에 빠져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