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앤 퓨리어스(Fast & Furious) 시리즈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화려한 자동차 액션을 선보이는 프랜차이즈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영화에서 보는 장면들이 모두 CG(컴퓨터 그래픽)로 만들어졌을까요? 사실 이 시리즈는 실제 스턴트와 CG를 절묘하게 조합하여 현실적인 액션을 구현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패스트 앤 퓨리어스 시리즈에서 실제로 촬영된 스턴트와 CG로 만들어진 장면들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1. 브라질 금고 추격전 – 실사 스턴트 (패스트 파이브, 2011)
✅ 장면 설명
도미닉과 브라이언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거대한 금고를 경찰과 적들 사이에서 끌고 도망치는 장면.
닷지 차저 두 대가 금고를 연결한 채 도심을 질주하며, 경찰차를 부수고 도로를 쑥대밭으로 만듭니다.
✅ 실제 촬영 방식
이 장면은 실제 거대한 금고 모형을 제작한 후, 차에 연결해서 도로에서 직접 촬영되었습니다.
촬영을 위해 무게를 조절한 금고 모형을 사용했고, 일부 장면에서는 금고 대신 픽업 트럭에 카메라를 장착한 장치를 사용하여 차량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만들었습니다.
✅ CG 사용 부분
도로를 파괴하는 효과, 금고가 차량을 부딪칠 때 발생하는 충돌 효과 일부는 CG로 보강.
하지만 대부분의 차량 움직임과 금고 질주는 실제 촬영으로 이루어졌음.
💡 결론: CG 보강은 있었지만, 실제 스턴트로 촬영한 장면이 많아 더욱 현실감 있는 액션을 연출!
2. 두바이 빌딩 점프 – CG 결합 (분노의 질주 7, 2015)
✅ 장면 설명
도미닉과 브라이언이 라이칸 하이퍼스포츠(약 40억 원짜리 초고가 하이퍼카)를 타고 두바이의 초고층 빌딩 사이를 점프하는 장면.
유리창을 박살내며 빌딩에서 빌딩으로 이동하는 이 장면은 영화 역사상 가장 극적인 자동차 스턴트 중 하나로 꼽힘.
✅ 실제 촬영 방식
실제 라이칸 하이퍼스포츠를 이용하여 실제 차량이 점프하는 장면을 촬영.
단, 차량이 빌딩을 뚫고 나가는 부분은 스튜디오에서 별도로 촬영 후 CG로 합성.
차량의 실내 장면(도미닉과 브라이언)은 실제 세트장에서 배우들이 연기한 후 CG로 배경을 합성.
✅ CG 사용 부분
빌딩 외부에서 차량이 이동하는 장면은 CG.
차량이 유리를 부수며 빌딩 사이를 날아가는 장면도 실제 촬영과 CG를 결합하여 완성.
💡 결론: 실제 차량을 사용해 촬영했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빌딩 점프 장면 자체는 CG로 구현!
3. 자동차 낙하산 점프 – 실사 스턴트 (분노의 질주 7, 2015)
✅ 장면 설명
도미닉 팀이 수송기에서 자동차를 낙하산으로 떨어뜨려 착지하는 장면.
차량들이 공중에서 회전하며 낙하 후 도로에 착지하는 장면이 인상적.
✅ 실제 촬영 방식
제작진은 실제 자동차를 헬리콥터에서 떨어뜨리고, 낙하산을 이용해 촬영.
여러 대의 차량을 실제로 하늘에서 떨어뜨린 후 특수 카메라로 촬영하여 장면을 구성.
배우들이 차량을 조종하는 장면은 스튜디오에서 촬영 후 합성.
✅ CG 사용 부분
차량이 공중에서 회전하며 떨어지는 장면의 일부는 CG로 보완.
낙하산이 펼쳐지는 순간과 착지 장면 일부는 CG를 추가하여 자연스럽게 연출.
💡 결론: 자동차 낙하 자체는 실제 촬영했지만, 배우들의 차량 조작 장면과 공중 회전 일부는 CG!
4. 핵잠수함과의 추격전 – CG (분노의 질주 8, 2017)
✅ 장면 설명
도미닉 팀이 북극의 얼음 위에서 자동차를 몰며, 거대한 핵잠수함과 추격전을 벌이는 장면.
도미닉이 닷지 아이스 차저를 몰고 폭발을 피하며 극적으로 탈출.
✅ 실제 촬영 방식
아이슬란드에서 실제 빙판 위에서 자동차 질주 장면을 촬영.
일부 차량 스턴트는 실제 차량으로 촬영했으며, 차량이 얼음 위에서 미끄러지는 장면은 현실적인 효과를 위해 직접 진행.
✅ CG 사용 부분
핵잠수함 자체는 100% CG.
얼음이 깨지는 효과, 차량이 폭발을 피하는 장면 대부분이 CG로 구현됨.
💡 결론: 차량 질주는 실제 촬영했지만, 핵잠수함과 얼음이 부서지는 장면은 CG!
5. 자석을 활용한 자동차 추격전 – CG (F9, 2021)
✅ 장면 설명
도미닉 팀이 초강력 자석을 사용해 자동차를 공중으로 들어 올리거나 벽을 따라 이동시키는 장면.
차량이 공중으로 날아가며 건물 사이를 지나가고, 적의 차량을 자석으로 밀어내는 장면이 등장.
✅ 실제 촬영 방식
차량이 도로를 질주하는 장면과 일부 충돌 장면은 실사 촬영.
자석을 활용한 장면은 특수 와이어와 CG를 결합하여 구현.
✅ CG 사용 부분
차량이 공중에서 날아다니는 장면은 100% CG.
초강력 자석이 자동차를 당기는 장면 역시 CG로 구현.
💡 결론: 차량 액션은 실사 촬영이지만, 자석 효과는 완전한 CG!
결론: 패스트 앤 퓨리어스의 실제 스턴트 & CG 비교
장면 | 실제 스턴트 | CG 사용 여부 |
브라질 금고 추격전 (5편) | ✅ 실제 금고 모형 사용 | 일부 충돌 효과 보강 |
두바이 빌딩 점프 (7편) | ✅ 실제 차량 사용 | 빌딩 점프 장면 CG |
자동차 낙하산 점프 (7편) | ✅ 실제 차량 낙하 | 일부 CG 보강 |
핵잠수함 추격전 (8편) | ✅ 빙판 위 자동차 질주 촬영 | 핵잠수함 및 얼음 깨짐 효과 CG |
자석 활용 자동차 추격전 (9편) | ✅ 일부 실사 촬영 | 자석 효과 CG |
🚗 패스트 앤 퓨리어스는 CG에만 의존하는 영화가 아니다!
영화 속 자동차 액션 장면은 실제 스턴트맨과 차량을 활용한 실사 촬영을 우선으로 진행.
위험하거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장면은 CG로 보강하여 자연스럽게 연출.
덕분에 패스트 앤 퓨리어스 시리즈는 가장 현실적인 자동차 액션 영화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음.
어떤 장면이 가장 인상적이었나요? 패스트 앤 퓨리어스의 실사 스턴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