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콘텐츠에도 불구하고 사용자들이 지적하는 대표적인 아쉬운 점들
디즈니플러스는 마블, 픽사, 스타워즈 등
세계적인 브랜드 IP를 기반으로 급성장한 OTT 플랫폼입니다.
하지만 실제 사용해보면 콘텐츠의 퀄리티와는 별개로
불편함을 유발하거나 아쉬운 지점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사용자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디즈니플러스의 대표적인 단점 3가지를 정리합니다.
1. 콘텐츠 업데이트 속도가 느리다
가장 자주 지적되는 단점은
신작 콘텐츠 추가 주기가 너무 느리다는 점입니다.
넷플릭스는 매주 수십 편의 신작을 업데이트하지만,
디즈니플러스는 한 달 기준으로
소수의 오리지널 작품과 라이브러리 추가에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마블·픽사처럼 기대작 중심의 라인업은 있지만
장르의 다양성이 떨어져 콘텐츠 갈증을 느끼는 사용자도 많습니다.
정리:
– 신작 드라마/영화 공개 속도 느림
– 기존 콘텐츠 재탕 느낌
– 넷플릭스에 비해 볼거리 적다는 평
2. 장르 편중과 성인 콘텐츠 부족
디즈니플러스는 브랜드 성격상
가족·청소년 친화적인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잔혹하거나 깊이 있는 스릴러, 범죄물, 19세 이상 콘텐츠는 거의 없습니다.
넷플릭스나 웨이브와 비교하면
성인 취향의 깊은 장르 선택지가 부족한 점은 분명한 단점입니다.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역시 대부분 ‘무빙’ 같은 히어로 드라마나
감성적인 장르 위주로 구성됩니다.
정리:
– 범죄/스릴러/성인향 콘텐츠 거의 없음
– 로맨스, 다크 드라마 부족
– 성인 시청자 대상 콘텐츠 볼륨 낮음
3. 계정 공유 제한 정책 강화
2024년부터 디즈니플러스는
‘동일 주소지 가족만 계정 공유 허용’ 정책을 본격 시행하며
지인 간 공유, 타지역 공유에 대해 점점 제한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에 이어 디즈니+도
IP 모니터링, 접속 기록 분석을 통해
부적절한 공유를 경고하거나 접속을 차단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공식 가이드에 따르면 30일 이상 활동 기록이 없는 기기는 차단될 수 있으며,
해외 접속 시엔 콘텐츠 제한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리:
– 가족 외 지인 공유 불가
– 타지역 접속 시 차단 우려
– 동시에 4명까지만 시청 가능
결론: 브랜드 팬에게는 만족, 그 외엔 부족할 수도
디즈니플러스는 마블·픽사·스타워즈 팬에겐 최고의 OTT이지만,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보면
콘텐츠 다양성과 유연성 면에서는 아쉬운 점이 존재합니다.
가입 전 목적과 취향을 분명히 파악한 후,
다른 OTT와의 조합 사용도 고려해보는 것이 현명합니다.
